2024년 10월 03일(목)

"베이징에서 다른 여자랑..." 우효광 불륜설에 재조명된 중국 찌라시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추자현 남편 우효광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우효광의 불륜설이 세 번째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자현 죽을 고비 넘겼는데…사랑꾼 우효광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우효광의 추문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6년 10월 우효광이 술 취한 여성과 친밀하게 손을 잡고 가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혔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이진호는 "당시 우효광은 추자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비난을 크게 받았다. 우효광은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교 동창이다'이라고 해명했다. 현지에서는 큰 이슈가 됐지만 추자현은 이를 이해하고 넘기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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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추자현, 우효광이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한 이후 우효광이 자주 중국으로 출국하며 불화설에 또 휘말렸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불화설은 중국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 2020년 2월 한 중국 누리꾼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우효광의 사생활을 폭로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중국에서 떠돌았던 사생활 폭로 글은 '찌라시' 형태로 "Y는 'XX의 유혹'으로 인기를 얻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남편이다"라는 글로 시작됐다. 


찌라시에는 "두 사람은 한국의 한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 남편 Y의 고정 PY 파트너가 발견됐다. 남편은 일이 없으면 귀국해 홀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이징으로 가서 왕홍인 한 여성과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알게 된 사이인데 이 남편은 그 여성에게 큰 손으로 통했다. Y는 그에게 마음껏 쓰라며 카드까지 쥐여준 상황이다. 이번에 Y와 이 여성이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신 장면이 현지 파파라치 팀에 포착됐다. 하지만 Y는 큰돈을 써서 이를 막았다. 이 소식은 중국 연예계에서 돌고 있는데 한국의 스타인 아내가 참을지 아니면 이혼을 택할지 모르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Weibo '搜狐娱乐'


Y로 지칭되는 인물은 우효광이며, PY는 중국 현지에서 파트너의 의미로 쓰인다고.


이진호는 "1년 전에 터진 루머였지만 현지에서 우효광의 이미지가 좋았던 터라 당시에는 찌라시로 넘어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 중국 매체는 우효광이 낯선 여자를 무릎에 앉히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