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250kg 타이어 미는 데스매치 후 팀원들에 '마사지' 해준 '강철부대' 박군 (영상)

인사이트채널A '강철부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트로트 가수 박군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6일 채널A 제작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강철부대' 외전2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강철부대' 멤버들의 훈훈한 미담이 소개됐다.


'특전사' 팀의 정태균은 팀장 박준우(박군)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꺼내놓았다.


'250kg'짜리 타이어를 뒤집으며 300m를 가야 했던 첫 번째 데스매치 때 특전사 팀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많이 지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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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준우는 숙소에 돌아와서도 쉬지 않았다.


박준우는 촬영장에 있던 의료진에게 마사지를 배워와 팀원들에게 해줬다.


정태균은 "그때 진짜 힘들었다. 본인도 잠을 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우리에게 누우라고 하더니 한 명 한 명 케어를 해주더라"라고 얘기했다.


다음 날 알이 안 배도록 팀원들을 배려한 것이다. 모든 힘을 데스매치 때 쏟아부어 본인도 지쳤을 텐데, 팀원들을 위해 희생한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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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준우는 팀원들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알지? 나중에 보상받을 거. 치킨에 소주 한 잔 사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티저에서는 다른 팀원들의 따뜻한 모습도 짧게 공개됐다.


707 팀의 임우영은 팀원들을 위해 숙소 청소를 도맡아 했다.


UDT 팀의 김범석 역시 숙소 정리에 매번 가장 먼저 나섰다. UDT 김상욱은 김범석이 어린 팀원에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굳은 일을 도맡아 했기에 팀 분위기가 수평적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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