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노엘 "문재인 얘기만 나오면 일베 프레임…종북 빨XX 정권"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13일 체육관에서 '빠른 음악'을 못 틀게 금지하는 현 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정책을 거세게 비판했던 래퍼 노엘.


그가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 저격 글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 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정책을 비판한 후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너가 할 소리는 아닌 듯"이라고 조롱했고, 노엘은 분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노엘은 "박근혜, 이명박 까는 건 풍자고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 얘기만 나오면 부들거리면서 일베 프레임 씌우고 X소리 짓거리는 게 너희 현실 아니냐.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 정치적인 사상 말하는 건 자유인데 나부터 잘하라는 헛소리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권이 경제 X창 내고 집값은 미친 듯이 오르고 코로나 하나 종식 못 시키고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종북XXX 정권인 게 팩트 아니냐"라며 "근데 뭘 나부터 잘하라는 거냐. 개XXX 같은 나라인 게 팩트"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에도 몇 차례 현 정부를 '디스'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노엘은 지난 4월에 팬들과 실시간 방송으로 소통을 하던 중 "나를 까는 사람은 대부분 '대깨문'이다"라며 강성 친문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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