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알린 '원조 요정' 성유리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핑클' 멤버로 활약해 '원조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는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결혼 4년 만에 알린 기쁜 소식이다.


16일 성유리(4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주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라면서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태명은 '사랑이'와 '행복이'라고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_yuri_'


같은 날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도 "성유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면서 "현재 성유리는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해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성유리는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 태어날 쌍둥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된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안성현은 최근 골프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에스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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