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bo '搜狐娱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불륜 의혹에 휩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이 해명을 내놓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한 중국 매체는 우효광이 낯선 여자를 무릎에 앉히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매체에 따르면 우효광은 한 술집에서 미모의 여성과 시간을 보낸 뒤 함께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차에서 우효광은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 2016년에도 우효광은 한 여성과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바람' 의혹이 불거졌으나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 동창생"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거듭되는 논란에 중국 누리꾼은 배신감을 느낀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난을 퍼붓고 있다.

누리꾼은 "개도 안 믿는다", "무슨 이웃 무릎에 앉냐. 애도 아니고", "네가 동네 벤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choo.jahyun'

아무리 지인이라고 해도 유부남이 이성친구를 무릎에 앉히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몇몇 누리꾼은 추자현 인스타그램에 달려가 우효광과 당장 이혼하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우효광, 추자현은 지난 2017년 혼인신고를 마쳤고 현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Weibo 'qiucixuan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