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주식 수익률 200%의 재테크 현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NQQ·SBS PLUS 예능 '나는 SOLO' 1회에서는 재테크로 월급만큼의 부수익을 내고 있다는 솔로남이 등장했다. 이 남성의 등장에 MC 데프콘, 이이경, 전효성 사이에서도 재테크 이야기가 불붙었다.
이날 데프콘은 이이경과 전효성에게 "두 분 다 재테크를 하고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휴대폰이 있으면 보여드릴 텐데 (수익률이) 200%가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다른 데서도 얘기를 했기 때문에 자신있게 얘기한다"고 자부했다.
자신감 있는 이이경의 모습에 데프콘은 "그럼 여기서 방송 안 해도 되지 않냐. 이미 노후 준비를 다 해놨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빨리 (투자한 주식이) 회복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식, 코인 등 재테크를 잘하는 분을 보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도 "물렸다"라며 이이경과 비교되는 수익률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많은 이들이 주식 하락세에 울고 있는 가운데 이이경의 놀라운 수익률은 앞서 그가 전한 신기가 있다는 이야기와도 연관지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이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로또왕'에 출연해 무속인에게 무당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일산에 신점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무당이 '네가 여기 (무속인으로) 앉아 있어야 한다'라며 살면서 많이 느끼지 않냐"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방송에서 진짜 무당을 만나 또 한 번 무당의 끼를 인정 받기도 했다.
당시 이이경은 용한 무당을 찾아가 무심결에 '동자'라는 표현을 썼는데, 무당은 "웬만해선 동자라는 표현을 잘 안 한다. 끼가 있다"며 "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져서 무당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