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만화 '원피스' 주인공들의 국적이 밝혀졌다"

Via RocketNews 24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만화 '원피스' 주인공들의 국적이 밝혀져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만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Oda Eiichiro)가 주인공들의 국적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질문에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원피스 독자들은 작가 오다에게 "만화 속 배경이 가상의 세계이기는 하지만 만약 현실세계였다면 주인공들의 국적은 어딜까요?"라는 질문을 꾸준히 해왔다.

 

그런 질문들을 이메일이나 엽서를 통해 꾸준히 받아왔던 작가 오다는 독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만화책(56권) 속 인기 코너 'SBS'를 통해 주인공 9명의 국적을 공개했다.

 

그리고 작가 오다는 "주인공들의 국적은 그저 '성격'과 '생김새'에만 근거한 것이므로 '진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가 공개한 주인공들의 국적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Via RocketNews 24

 

활발하고 낙천적인 브라질 국적을 가진 '루피', 일본도를 사용하는 검사 '조로', '쵸파'는 순록의 고향 캐나다 등 오다가 발표한 주인공들의 국적은 어울린다는 반응과 함께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을 넘어 미국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주인공들의 국적을 공유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지금, 독자들은 만화 속 다른 주요 인물들의 국적도 알려달라고 작가에게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기 만화 '원피스'는 2014년 12월 누적 판매량이 3억 8000만 부를 넘으면서 역대 판매량 1위인 드래곤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Via RocketNews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