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아내 쉬게 해주려 아들 들고 '스쿼트' 하며 육아+운동 둘 다 잡은 황충원 (영상)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강철부대'에서 SSU 팀원으로 맹활약한 '황장군' 황충원이 육아를 하면서 운동까지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중장비 오퍼레이터 황충원의 '밥벌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충원은 출근에 앞서 육아에 열을 올리며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10개월 아들과 다정하게 놀아주고, 공복 상태로 아이의 밥을 챙겨주며 아침을 맞이했다. 또한 아들을 운동기구 삼아 번쩍 들고 스쾃를 하며 못 말리는 '운동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황충원은 "운동을 하는 남편분들이라면 공감을 하실 텐데 집에서 운동할 때 딱 맞는 게 아이다"라며 "갓난아이에서 5살 정도까지는 운동 용품으로도 대체하기 좋다"고 웃어 보였다.


아내가 자고 있는 사이 육아 겸 운동을 한 황춘원. 그가 모닝 육아 열을 올린 이유는 출근 전 아내에게 쉬는 시간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달달함을 자아냈다.


육아에서 퇴근한 황충원은 사무실로 출근해 매출 매입을 수기로 작성하는 등 꼼꼼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힘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단 작업을 거쳐 직접 부속품을 제작하고, 수십 킬로그램의 장비를 거뜬하게 나르기도. 그는 1톤 트럭을 운전해 납품 현장까지 종횡무진하며 '일당백' 밥벌이를 이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네이버 TV '아무튼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