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윤희가 딸을 당당한 여성으로 키우게 하고 싶어 거실에 그림을 놓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첫 방송됐다.
이날 조윤희는 집을 공개하며 TV와 소파가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윤희는 "제가 아이에게 영상을 아예 안 보여주진 않지만, TV가 거실에 있으면 계속 영상을 보여달라고 주장할 수도 있고, 또 그것보다 상상할 수 있는 무언가를 놓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TV보다는 멋진 그림이 걸려있는 집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조윤희.
그는 여자 둘이 있는 그림 속 배경을 언급하며 "그 모습이 엄마와 딸로 보였다. 끝에 강아지는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려견인 것 같고, 마치 저를 위한 그림 같았다"라고 해당 그림을 선택한 이유도 전했다.
이어 조윤희는 "이 그림처럼 뭔가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 되고, 로아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걸어놨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5월 압의 이혼했고 딸 로아의 양육은 조윤희가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