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16kg 빼고 "볼륨감 사라져서 싫다"는 남성팬들 항의 받았다며 고민 토로한 서유리

인사이트SBS FiL '아수라장-여름맞이 핫바디 만들기 특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16kg를 감량하고 '다이어트 여신'이 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후일담을 전한다.


오늘(13일) 방송될 SBS FiL '아수라장-여름맞이 핫바디 만들기 특집'에는 15년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종잇장 같은 몸매를 자랑한 서유리를 본 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은 "정말 반쪽이 됐다"며 놀라워 했다.


서유리는 한때 갑상선 항진증과 그레이브스병을 앓느라 얼굴이 붓고 체중이 늘었다. 그는 "아팠을 때까지 포함하면 총 16kg이 빠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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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FiL '아수라장-여름맞이 핫바디 만들기 특집'


하지만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미모를 되찾았음에도 뜻밖의(?) 고민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서유리는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남성 팬들이 그렇게 싫어하더라"며 "볼륨감이 사라졌다고..."라고 털어놔 MC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박지윤은 "원래 엄청 부자(?)여서 그렇다"라고 서유리를 위로하면서도 "서유리 씨가 살을 빼니까 성형 논란에 이어 '포토샵 논란'도 생기더라"고 말해 모두를 다시 한 번 폭소하게 만들었다.


서유리는 "아니, 포토샵은 원래 다 하지 않나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박지윤도 "원치 않아도 카메라가 나를 깎아 주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동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유리가 출연하는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여름맞이 핫바디 만들기 특집' 3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인사이트XTM '탑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