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악마판사' 지성이 문동혁에게 태형을 선고했고 이는 생중계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이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의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에게 태형 30대를 선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재벌가 아들 이영민은 마약을 하고, 약자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저질러 오는 등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이영민은 강요한의 '라이브 법정 쇼' 피고인으로 소환당했다.
이영민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재판을 빠져나가기 위해 피해자들을 협박하며 합의서를 받아냈다.
하지만 생방송 제보를 통해 이영민의 죄목이 단순 폭행이 아닌 상습 폭행으로 변경됐다.
더구나 여론이 안 좋아지자 차경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영민의 상습 폭행을 인정했다.
이영민이 저질렀던 극악무도한 악행에 분노한 시민과 피해자들의 의견에 따라 강요한은 이영민에게 태형 30대를 선고했다.
이후 이영민이 태형을 받는 장면은 생중계됐고, 이를 보는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포효했다.
이영민이 형 집행 도중 기절하기까지 하자 시민들은 더욱 큰 환호성을 질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갑질을 하는 재벌 2세의 처절한 몰락에 통쾌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