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결혼작사 이혼작곡2' 노주현이 귀신이라 타인에게 몸이 안 보인다는 것을 이용해 비키니 입은 여성을 음흉한 눈길로 쳐다봤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영혼 상태로 이곳저곳을 떠도는 신기림(노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유신(이태곤 분)의 불륜 소식에 새어머니 김동미(김보연 분)는 분노했다.

신유신이 불륜녀 아미(송지인 분)를 집에 데려오기까지 하자 김동미는 참지 못하고 뺨을 갈겼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김동미는 "원장님(신기림)한테 뭐 보고 자랐냐. 보고 자란 게 있는데 어떻게 이러냐"라며 무섭게 혼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각 영혼 상태로 밖을 떠돌고 있는 신기림도 엉큼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이곳저곳을 떠돌던 신기림은 실내 수영장을 찾았다.

그리고 그는 비키니 차림으로 비치체어에서 여유를 즐기는 한 여성에게 접근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신기림은 영혼 상태라 타인에게 자신의 몸이 안 보인다는 것을 이용해 그녀의 몸매를 뚫어져라 관찰했다.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비키니 차림의 여성 몸매를 훑는 신기림의 행동은 불순하기 그지없었다.

신유신은 불륜 사실이 들통나고, 그의 아버지 신기림은 영혼 상태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훔쳐보는 '부전자전'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