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둘째를 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가 젠과 처음으로 둘만의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와 젠 모자는 공원 안 나비 정원에서 나비를 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다음 소원 연못에 들렀다.
사유리는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었다. 마지막 동전을 넣는 데 성공한 사유리는 "젠의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사유리는 "젠이 혼자면 외로울까 봐 동생이 생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들 젠을 정자 기증을 통해 낳은 사유리이기에, 이를 본 시청자는 "둘째도 정자 기증으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사유리, 젠 모자의 소풍 피날레는 '먹방'이었다.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펼치고 앉은 사유리와 젠은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는 데 집중했다.
사유리는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모습으로 내레이터인 배우 소유진, 박솔미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