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형돈이와 대준이 1집 MV '폰 카메라'로 대충 찍었는데 '몇억' 벌었다 고백한 데프콘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 1집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수억 원을 벌었다고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데프콘과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김원효와 이상훈으로 구성된 그룹 '다비쳐' 프로듀싱에 나섰다.


김원효와 이상훈은 CD와 뮤직비디오 제작 등으로 돈을 많이 소비했다고 알렸고, 데프콘은 이에 우려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데프콘은 이전에 돈을 많이 쓰지 말고 아껴서 효율적으로 가라고 말했는데 이제 보니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거 같아 리스크가 있을까 봐 불안하다며 걱정했다.


정형돈도 '형돈이와 대준이' 1집 수록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휴대폰 카메라로 간단히 찍었다면서 데프콘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데프콘은 "청계산 밑에서 휴대폰 하나 가지고 20분 찍었어"라며 배터리 충전 비용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걸로 수억 원 벌었지"라고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갑작스러운 금액 공개에 깜짝 놀란 정형돈은 "그걸 뭐 대놓고 얘기를 해"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다비쳐는 수천만 원을 들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경험해보니 '저비용 고효율'이 중요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 관련 영상은 1분 2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전지적 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