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사도' 인기에 사도세자 무덤 하루 '4천 명' 방문

via 영화 '사도' 스틸컷

 

영화 '사도'가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도세자의 무덤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져 눈길을 끈다.

 

30일 스타뉴스는 "영화 '사도'의 인기에 사도세자의 무덤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사도세자의 무덤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의 '융건릉'에는 지난 28일에만 약 4,000명이 방문했으며, 그다음 날인 29일에도 점심께만 2,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융건릉 관리소 관계자는 "'사도' 개봉 이후 방문객의 수가 정말 엄청나게 늘었다"며 "융건릉은 사도세자의 무덤을 방문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융건릉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표 마감 오후 5시) 관람이 가능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