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6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으로 유저들에게 트럭 시위를 받았던 데브시스터즈가 업데이트 내용을 전면 개선한다.
지난 9일 데브시스터즈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업데이트 변경점을 공지했다.
가장 먼저 데브시스터즈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수호카드'의 영향력을 대폭 축소했다.
떼탈출, 경기장, 길드전, 챔피언스 리그,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쿠키의 도전(무제한 도전 포함)에서 수호카드 사용이 금지된다.
수호카드 관련 패키지의 구매는 환불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환불된 패키지를 통해 획득한 재화는 회수하지 않을 계획이며, 환불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매한 금액에 따라 현재 동일한 금액에 판매되는 최고 효율 패키지에 준하는 양의 크리스탈 및 무지개큐브를 지급한다.
추가로 패키지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수호카드를 레벨업 및 승급시키기 위해 크리스탈과 코인을 사용하신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해당 재화를 추가 지급한다.
오는 29일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쿠키의 첫 능력도 다시 발동된다.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사과 보상도 지급된다.
7월 9일 ~ 7월 14일 (6일간) 매일 크리스탈 1000개와 무지개큐브 1000개가 우편함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즐거운 컨텐츠들로 여러분들에게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