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경주 놀러가 료칸 숙소서 '유카타' 입고 인증샷 올렸다가 욕 먹은 양한나X양정원

인사이트Instagram 'yanghannalov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양한나,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자매가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일부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8일 양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세 외할머니 한 달에 한번 면회 가능해서 경주 가는 날. 가는 길에. 한국 같지 않은 느낌. 일본 아니라 경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양한나, 양정원은 가족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들은 일본 전통 숙박시설인 료칸에서 유카타를 입고 식사를 하는 등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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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anghannalove'


한 호텔은 '한국 최초 정통 료칸'을 내세워 거제와 경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전통 일본식 요리와 일본 전통 의상 유카타를 제공한다.


객실 방바닥에는 돗자리를 붙인 다다미가 깔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한나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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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anghannalove'


일부 누리꾼은 한일 관계가 악화된 시국에 경주에서 유카타를 입고 일본 여행을 부적절하다며 "경주에서 한복도 아니고 굳이 유카타를 입고 인증샷 올리냐", "자랑은 아닌 듯" 등 지적했다.


반면 "코로나 시국이라 여행 기분 내고 싶었을 듯", "별게 다 논란이다" 등 전혀 문제될 거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논란이 일자 양한나는 해당 게시물을 내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