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0일(월)

도둑질까지 했는데 '펜트하우스 명의' 오빠 주석훈으로 돼있자 분노 폭발한 주석경

인사이트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뉴스1] 이지현 기자 = '펜트하우스3' 한지현이 엄기준을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주석경(한지현 분)은 엄마 심수련(이지아 분)을 만난 뒤 당장 아빠 주단태(엄기준 분)를 찾아갔다.


그는 펜트하우스 명의에 자신의 이름이 빠졌다며 "설마 나한테 거짓말 하는 거냐, 내 이름은 왜 빠졌냐. 인감 도장 훔쳤더니 모른 척하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인사이트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주단태는 황당해 했다. 그러자 주석경은 "엄마가 경찰에 신고하면 나 잡혀간다"라며 걱정했다. 주단태는 "경찰한테 잡혀가는 게 그렇게 무서워?"라더니 "인감 훔쳤다는 건 왜 얘기해? 너 때문에 일 다 틀어지게 생겼잖아!"라며 역정을 냈다.


주단태는 비서를 불러 주석경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 이에 주석경은 "어떻게 나한테 이래? 시키는 거 다 했잖아!"라며 분노했다. 또 "날 이용해? 내가 가만히 있을 것 같아? 나도 안 참아!"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주단태는 "시끄럽게 하지 말고 당분간 별장에 가 있어. 그 땅 다시 빼앗기면 넌 끝이야"라고 경고했다. 주석경은 비서에게 끌려가면서 주단태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주단태는 "써먹을 만큼 써먹었으니까 이제 치울 때가 된 건가. 쟤 앞으로 남은 나애교 재산이 또 뭐가 남았지?"라고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했다. 


인사이트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