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이혼 안 한다…"최근 화해"

인사이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하지 않기로 했다. 파경 소식을 전한지 10개월 만이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 후 한 달 만에 빠르게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연의 소개로 만났으며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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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두 사람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현재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