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폰은 출시될 때마다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이폰 13 역시 올 가을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소비자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얼마전 아이폰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깜짝 색상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형광빛 '레몬' 컬러 콘셉트 사진이 공개돼 더욱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근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아이폰 12의 쌈무 그린을 뛰어 넘을 형광빛 '레몬' 컬러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폰 13의 레몬 컬러의 명칭은 '레이저 레몬'이다.
레이저 레몬은 지금껏 아이폰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광 빛 색감을 가졌다.
심플한 아이폰 13의 디자인과 형광빛 레몬 컬러가 어우러져 좀 더 개성있고 미래스러운 느낌이 난다.
앞서 지난해 10월, 아이폰 12는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후 올해 4월 30일, 퍼플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은 "형광펜 같다", "책에 줄 그어도 될 것 같다", "진짜 독특하다", "아이폰에서 본 적 없는 색감이다", "실물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특한 컬러 외에도 아이폰 13은 후면 카메라의 배치를 대각선으로 바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 13의 라인업은 올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