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엔칸토'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공개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디즈니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엔칸토'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남미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 '엔칸토'는 모두가 마법을 쓸 수 있는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녀 '미라벨'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남미 느낌의 리드미컬한 음악이 팬들의 귀를 가장 먼저 사로 잡는다.
음악과 함께 디즈니 감성이 듬뿍 담긴 알록달록한 화려한 색감 역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킨다.
국내에서도 470만여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주토피아'(2016)의 감독 바이런 하워드가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엔칸토'는 콜롬비아가 배경인만큼 남미 특유의 정열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이번 '엔칸토'의 음악은 전작 '모아나'에 참여 했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배우인 린 마누엘 미란다가 맡아 더욱 기대를 더한다.
한편 '엔칸토'는 북미 기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