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외로워서 술을 마셨어요"
김종국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 게스트가 최초 출연했다. 놀랍게도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현직 '여배우'였다.
8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김종국과 여배우의 콜라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여배우의 정체는 많인 이들이 예측했듯 여배우 송지효였다. 두 사람은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빛나는 케미를 이루고 있다.
김종국은 "밖에서 만나려 했으나 '두시간'이나 늦으셨다"라며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하네"라고 말했다. 즉 송지효가 술을 잔뜩 마셔 밖이 아닌 집에서 촬영한 것.
송지효는 멋쩍은 듯 "외로워서 술을 마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오는 16일 tvN 새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는 짤막한 홍보 뒤 다이어트에 대해 상담했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지 물었는데, 김종국은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은근하게 디스를 날려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의외로(?) 두 사람은 다이어트·건강 등과 관련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김종국은 전문가답게 뼈있고 효율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재미로 영상을 보다가 유익함을 얻어나갈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