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LoL) 프로게이머 쵸비(정지훈, 20)가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인천 동네를 위해 무려 큰돈을 기부했다.
지난 7일 인천 서구 가좌4동 행정복지센터는 쵸비가 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좌4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미 쵸비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었다.
또 자신의 모교인 제물포중학교와 가좌고등학교에 각각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결손가정 장학금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따로 기부했던 쵸비다.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무려 4천만원을 기부한 그가 이번에 또 플렉스를 선보였다.
무려 2,500만원을 기부한 것. 이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쵸비는 한화생명 e스포츠게임단 소속이다. 그리핀, DRX 소속으로 빛나는 커리어를 이룩했었다.
LoL 2019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