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변신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서버 '레이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변신'은 메인 캐릭터가 변신체를 통해 일정시간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시스템이다. 변신체는 총 11종으로 메인 캐릭터의 클래스, 종족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하고, 변신체마다 고유의 액티브 스킬,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가 가능하다.
변신체는 신규 던전 '그랑카인의 시험'이나 월드 던전에서 누구나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최상위 변신체 '레이븐로드'는 보유·성장에 따른 전투력 상승효과가 커, 신규 또는 복귀 이용자라도 기존 이용자들을 따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각 서버 상위 혈맹 간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월드 던전'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변신체 획득처이기도 한 이 던전에는 이 던전에는 일반 몬스터외 각성 몬스터, 네임드 몬스터 등이 등장하며, 네임드 몬스터에게 마지막 타격을 가한 이용자의 혈맹에게는 특별한 버프가 적용된다.
넷마블은 신규 서버 '레이븐'을 오픈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32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480레벨까지 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대량의 경험치를 지급한다. 또, 넷마블은 신규 서버 오픈 기념으로 펫, 장비, 엘릭서, 아가시온 4가지에 대한 성장 부스팅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접속만 해도 LR등급 30강화 언데드 특성 무기 등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를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외에도 매일 미션을 통해 LR 장신구 제작 재료 및 변신체 소환상자, 변신체 강화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