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번 달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이 베일을 벗었다.
8일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편 공개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 스페셜 에피소드다.
공개된 예고편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광활한 북방의 숲과 심상치 않은 징조로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100년간 출입이 금지된 폐사군에서 시체들이 발견되고,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나는 등 조선을 덮쳤던 생사역의 비극 이전에 북방에서 이미 무언가가 시작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뒤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피의 복수가 시작될 것이다"라는 말로 분노를 쏟아내고, 아신의 부락이 참혹하게 습격을 당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겨진 어린 아신(전지현 분), 그의 깊은 한이 조선을 덮쳤던 모든 일과 어떻게 닿아있을지 '킹덤: 아신전'이 베일을 벗을수록 궁금증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또한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며 완벽하게 아신으로 변모한 전지현, 강직한 충심과 곧은 기개의 민치록으로 다시 분해 '킹덤' 시리즈와 연결고리가 되어준 박병은, 민치록에게 복수를 애원하는 어린 아신을 당차게 연기한 김시아, 세 사람의 시너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북방을 배경으로 낯설지만 아름다운 풍광과 더 커진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아신을 더욱 촘촘하게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는 '킹덤: 아신전'은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