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신기' 있어 조권 목숨 살릴 정도로 촉 좋더니 "주식 수익률 높다" 자랑한 이이경

인사이트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 생활' 코너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이이경과 주시은 아나운서는 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의 줄임말 '영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요즘에는 영끌 투자라는 말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식 혹은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말로 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새 연끌이라는 말도 나왔다. 퇴직연금까지 끌어모은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이이경은 "제 친구들은 조상님의 영혼까지 끌어모은다고 조끌이라고 하더라"라며 "혹시 주시은 아나운서도 주식 투자를 하냐"라고 질문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주 조금 한다"라고 답했고, 이이경은 "저도 하고 있다. 오픈과 마감을 함께 하는 편이다. 수익률도 좋다"라고 자랑했다.


이이경은 "근데 적은 돈으로 한다. 이 돈이 없어져도 상관없을 만한 돈 정도만 한다"라며 투자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은 이이경이라면 타고난 촉이 높은 수익률 내는데 도움 됐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이이경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로또왕'에 출연해 "사실 신기가 있다고 느낀 적이 많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신점을 보러갔다가 무당에게 "네가 여기 (무속인으로) 앉아 있어야 한다. 살면서 많이 느끼지 않냐"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놀랍게도 이이경은 신기 덕분인지 가수 조권의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조권은 KBS2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리허설 전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깨고 보니 차 안에 가스 냄새가 나서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나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바로 이이경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