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유로 2020' 투표서 1위해 4강·결승전서 듣게된 방탄소년단 '버터'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김차연 기자 = 방탄소년단 노래 '버터'(Butter)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울려 퍼질 전망이다.


6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은 공식 트위터 'UEFA EURO 2020'에서 "450만 명의 투표 끝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플레이 할 4곡을 선정했다"는 발표와 함께 방탄소년단, 루이 톰린슨, 해리 스타일스, 위켄드를 태그했다.


앞서 지난 2일에서 5일 유럽축구연맹은 SNS를 통해 ‘웸블리 스타디움에 어떤 노래가 재생되길 바라는가’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약 418만표(47%)로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twitter 'UEFA EURO 2020'


이어 루이 톰린슨의 '킬 마이 마인드'(Kill My Mind), 해리 스타일스의 '어도얼 유'(Adore you),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 순이었다.


해당 곡들은 유로 2020 대회 남은 3경기와 하프타임등에 연주될 예정이다.


경기는 7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8일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4강전을 토대로 12일 결승전을 남겨 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유럽 최고의 대회를 장식하게 되며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년 전인 2019년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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