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안소희, '김수현-박서준'과 한솥밥…키이스트行

사진 = 슈에무라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안소희가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키이스트는 "안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녀가 지닌 끼와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많은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그녀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지닌 키이스트를 선택해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키이스트에는 김수현, 박서준,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임수정, 주지훈, 정려원, 한예슬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14년 본격 배우로 전향해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공유,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 영화 '부산행'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