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탈모라 놀림 당하고 머리숱 풍성해 보이려 '파마'했다가 대참사(?) 맞은 허재 (영상)

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농구 감독 출신 허재가 풍성한 머리숱을 꿈꾸며 헤어숍을 방문했다가 뜻밖의 대참사(?)를 맞았다.


7일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제작진 측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첫째 아들 허웅과 그루밍 데이를 보내는 허재의 모습이 담겼다.


허웅은 "멋지게 아버지를 꾸며드리고 싶다"라며 허재와 함께 헤어숍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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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그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탈모인 아버지를 가려달라"라고 요청했다. 앞서 허웅은 탈모가 아니라 머리숱이 없는 거라며 억울해하는 허재에게 "누가 봐도 탈모다"라고 직구를 날리며 놀렸던 바 있다.


허재는 "숱도 없는데 파마가 되냐"라며 의아해했고, 헤어 디자이너는 충분히 파마를 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면서 허재의 두피, 모발 상태를 살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허재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당황하고 말았다.


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드라이하기 전이라 머리숱이 풍성한 느낌이라기보단 머리카락이 면발처럼 꼬불꼬불 엉켜있었던 것이다.


허재는 상상했던 비주얼을 바로 만나볼 수 없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더니 초점 잃은 눈으로 아들 허웅을 바라봤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은 "허재 어떻게 변신할 지 벌써 궁금하다", "이시대의 참효자 허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