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강철부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육준서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자른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마치고 전우회를 연 강철부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특전사 박준우의 인기가 뜨겁다며 "강철부대 출연 이후에 예능 섭외 1순위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박준우는 "요즘 광고 촬영도 많이 하고 있고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한번 쏘도록 하겠다"라면서 대세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채널A '강철부대'
김성주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한다며 UDT 육준서에게 머리카락을 자른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인기 멤버인 육준서가 긴 머리카락을 자른 후 온라인 상에서는 "여자친구랑 헤어진거 아니냐" 등의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에 육준서는 "긴 머리로 촬영을 하다 보니 머리가 눈을 찌르기도 하고 땀이 나면 불편한 상황이 오더라. 승부에 집중하고 싶어 잘랐다"라며 오직 승부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고백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부대' 대원들이 꼽은 최고의 미남 대원과 여동생을 소개시켜 주고 싶은 대원 등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널A '강철부대'
역시나 대원들이 꼽은 강철부대 최고의 미남은 24표 중에 8표를 받은 육준서였다.
다만 여동생을 소개시켜 주고 싶은 대원 투표에서는 특전사 박도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SU 황충원, 3위는 UDT 김범석이었다.
박도현을 뽑은 해병대수색대 정훈은 "박도현은 언행이 바르고 애교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여동생이 있는 강준이 전화해 '최애' 대원을 물었는데 UDT 김상욱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준은 "(사실) 여동생이 저번 주에 준서 형 사인받아달라고 했다"라고 진실(?)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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