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official_izon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재결합을 추진했던 그룹 아이즈원이 각자 갈길을 가기로 했다.

6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재결합은 최종적으로 아쉽게 결렬됐다.

앞서 CJ ENM은 아이즈원 재결성을 목표로 하는 제안을 각 멤버 소속사에 전달한 뒤 재결합을 논의한 바 있다.

아이즈원 활동을 재개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강하고 소속사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재결성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재결성은 최종 무산되고 말았다.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한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프로젝트 그룹이다.

아이즈원은 2년 6개월간의 활동을 공식 마무리하고 지난 4월 공식 해체했다.

해체 이후 일부 팬들은 리론칭 펀딩 '평행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시작 40여 일 만에 32억 원의 지원금을 모으는 등 아이즈원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란 상황이다.

하지만 결국 아이즈원은 홀로서기를 최종적으로 결론 내면서 멤버들도 각자 영역에서 활동하게 됐다.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