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연애'는 하고 싶지만 스킨십은 싫다면서 '플라토닉 러브' 하자는 남친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스킨십을 거부해 고민이라는 여성이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사연을 보냈다.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79회에서는 한 CC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모두가 좋아하는 완벽한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하지만 연애 8개월째에도 스킨십 진도가 나가지 않았고, 이에 고민녀는 "오늘 밤 기대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유혹에 나섰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MC 김숙은 "너무 노골적이지 않아?"라며 깜짝 놀랐는데, 남자친구는 이런 애정 공세마저도 거부했다.


그러나 고민녀를 더욱 충격에 빠트린 일화는 계속 이어졌다.


남자친구가 "정서적인 교감이 좋다"라면서 '플라토닉 러브'를 선언한 것이다.


결국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바람이나 성향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됐고, MC들 역시 고민녀의 반응에 공감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MC 서장훈은 "성향이 의심스럽지 않나"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고, MC 한혜진은 "바람인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우재는 "그럼 왜 고민녀와 굳이 연애를 하겠나"라며 동의하지 않았다. 곽정은은 "요즘 '혼후 관계 주의'라는 표현이 있더라. 결혼 전엔 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종교적인 신념일 수도 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과연 남자친구가 고민녀와의 스킨십을 거부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79회는 오늘(6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