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22살에 '탈모' 생겨 삭발까지 했던 남성이 탈모를 극복한 방법 (영상)

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그냥 빡빡이로 살자"


22살의 젊은 나이에 탈모가 온 남성이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 기적은 찾아왔다.


최근 유튜버 오마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리하는 미대생과 화성에 토지를 산 남자 [안녕, 서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남성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22살에 탈모가 왔을 시점이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그는 "한두 달 안에 탈모가 급격히 진행됐는데 당시에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고 부정적인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탈모의 흔적은 온 데 간 데도 없는 모습이었다. 탈모를 극복한 비결에 대해 그는 마음가짐의 변화를 손꼽았다.


그는 "당시 '모든 걸 내려놓자', '그냥 빡빡이로 살자', '차라리 내 인생에서 머리를 없애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히려 모든 걸 포기한 순간, 기적같이 머리가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당시의 경험을 두고 그는 "이후에 무슨 힘든 일을 겪어도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버틸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처럼, 타인도 계속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형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M자 탈모의 경우 유전의 영향이 크다.


탈모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을 나누는 것이 가장 좋다.


YouTube '오마르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