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군대 간 남동생에게 PX서 바꿔 먹으라며 치킨 기프티콘 캡쳐해 보낸 누나

인사이트YouTube '봉순'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 봉순이 군대에 간 남동생을 약 올리기 위해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해 찐남매 면모를 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봉순'에는 "군인 남동생한테 편지로 기프티콘 보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튜버 봉순은 군대에 가있는 동생에게 인터넷 위문편지를 보냈다.


이런저런 안부와 소식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던 봉순은 갑자기 치킨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봉순'


그러면서 남동생에게 치킨이 먹고 싶을 것 같으니 PX에서 먹으라며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주겠다며 편지에 바코드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이는 모두 남동생을 놀리기 위한 누나 봉순의 속셈이었다. PX에서는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봉순이 보낸 기프티콘은 그가 직접 구입한 게 아닌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었다. 


봉순은 그저 동생을 약 올리기 위해 가짜 기프티콘을 선물한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봉순'


쓸 수 없는 기프티콘 사진을 담은 편지를 전송한 봉순은 재밌다는 듯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 같이 짓궂은 봉순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악마다", "데빌 봉순", "이게 바로 찐남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순은 아프리카 TV서 '나무늘봉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베스트 BJ다.


최근에는 다양한 패션으로 제로투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YouTube '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