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이모도 와?"···딸 연지 한마디로 '열애 의혹' 휩싸인 BJ 철구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BJ 철구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딸 연지의 한마디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인데, 철구는 이 같은 의혹를 극구 부인했다.


지난 4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동료 BJ 킴성태와 함께 있던 철구는 딸 연지에게 전화를 걸어 일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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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실망한 연지는 속상한지 울먹거렸다.


연지와 전화를 끊은 뒤 생각에 잠긴 철구는 결국 일을 포기하고 딸 연지에게 가기로 결심했고, 다시 연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철구가 "아빠가 아까 간다고 했지? 아빠 빨리 갈게"라고 말하자 연지는 해맑은 목소리로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빠 철구를 당황케한 한 마디를 내뱉었다.


"이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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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딸의 질문에 당황한 철구는 대답도 하지 않고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채팅창은 이미 "이모?", "이모라니 누구지?", "역시 연애를 하고 있었군" 등으로 도배돼있었다. 


옆에 있던 동료 BJ 킴성태도 놀란 얼굴로 "이모?"라고 물었다.


철구는 처음에는 "아니다 (연지) 봐주는 이모"라고 부인을 하더니 이내 "밑에 사는 옥자"라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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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BJ 은우의 부인이자 아프리카 TV BJ로 활동중인 옥자가 이웃이라 (가족끼리) 만나서 놀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옥자 친구와 뭔가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철구는 모든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철구의 해명에도 시청자들은 "왜 아이 봐주는 이모라고 했다가 옥자로 말이 바뀐거냐. 더 의심스럽다", "이혼했으니 다른 여자 만나도 된다. 숨기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구는 얼마 전 전 부인 BJ 외질혜와 합의 이혼을 했다. 딸 연지의 양육권을 갖게된 철구는 현재 딸과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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