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송대익 songdaei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 송대익이 세계 최초(?) 포경수술 당일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버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이 들어서 수술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송대익은 예고했던 포경수술을 받으러 갔다.
예약해둔 병원에 도착한 송대익은 성기에 직접 마취를 한다는 말에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
이후 진통제를 맞은 뒤 침대에 누워 마취하고, 수술을 받는 동안 본인의 표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송대익은 인상을 잔뜩 찡그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그대로를 공개했다.
수술 장면, 그것도 포경수술을 장면을 보여주는 세계 최초(?)라 신선한 충격을 줬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
무사히 수술을 마친 송대익은 '조금 더 쉬고 가라'는 간호사의 말에도 괜찮다며 걸어 나와 '종이컵 걸음마'를 선보였다.
그는 "수술을 즐겼다.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곧 마취가 풀려 엉거주춤한 채 걸어 다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들은 완전 공감할 듯", "29살에 다시 배우는 걸음마다", "영상 보면서 완전 뿜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