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알고있지만,' 양혜지가 '남사친' 김민귀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술에 취해 우정의 선을 넘어버린 오빛나(양혜지 분), 남규현(김민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빛나, 남규현은 교수에게 "너희들은 CC냐"라는 소리를 듣고 절대 그럴 일 없다며 펄쩍 뛰었다.
교수는 과민반응하는 이들에게 "그러다 보면 꼭 사귀더라. 조심해라"라며 미소를 띠며 경고장을 날렸다.
플리마켓이 끝난 뒤 뒤풀이에서 과음한 오빛나는 다리가 풀려 길바닥에 주저앉아버리고 말았다.
이때 뒤에서 남규현이 나타나 "애들 다 갔다. 정신 좀 차려라. 시간이 몇 시인데 이러고 있냐"라며 오빛나를 챙겼다.
오빛나는 눈이 풀린 채로 남규현을 바라보더니 "이렇게 보니까 좀 잘생겼다"라며 입을 맞췄다.
남규현은 오빛나를 밀어내지 않았다. 도리어 입을 떼는 오빛나에게 돌진하며 진하게 키스를 했다.
얼떨결에 스킨십을 나눈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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