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그레이톤' 염색 숏컷으로 등장해 남캠 뺨치는 '존잘' 외모 뽐낸 BJ 유혜디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유혜디가 가발을 벗어 던지고 몽환적인 컬러로 염색한 파격적인 '숏컷'을 공개했다. 


극심한 모발 손상으로 숏컷을 한 뒤로는 줄곧 가발을 착용해왔던 그는 약 5개월 만에 가발을 벗어 던졌다. 


지난 3일 유혜디는 "신입남캠유혜철임니다"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혜디는 방송 제목처럼 '남캠' 컨셉으로 등장했다. 그는 이날 회색빛이 도는 숏컷에 검정 박스티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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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카락 덕분에 그의 얼굴은 이날 더욱더 작아 보였다. 여기에 날렵한 턱선과 오뚝한 코 그리고 커다란 눈동자도 더욱 돋보였다.


청순하고 섹시한 의상을 추구했던 이전 방송과 달리 편안해 보이는 박스티셔츠도 거친(?) '남캠' 감성을 살렸다.


이날 유혜디는 자칫하면 어색할 수 있는 짧은 머리조차 완벽하게 소화하며 '헤완얼'을 증명했다.


앞서 유혜디는 지난 2월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상한 머리를 다듬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가 갑작스럽게 스타일 변신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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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디는 "원래 이것보다 조금 더 길게 해 달라고 말했는데, (미용사가) 제가 머리숱이 많아서 뒷부분이 뜬다면서 갑자기 바리깡을 가지고 오더니 당황스럽게 뒷머리를 막 미셨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유혜디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뒤에 머리가 없다. (머리가) 너무 짧아서 어떡하냐"는 말을 연발했다.


이날 이후 유혜디는 정규 방송에서 늘 가발을 착용했다. 머리 길이는 매번 달랐지만, 대부분 청순한 스타일을 고수해왔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공개한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에 환호했다. 이들은 "여자도 반할 듯", "남캠 해도 되겠다", "숏컷도 잘 어울린다", "존잘과 존예는 한 끗 차이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