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유진을 죽인 범인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3'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의 시체가 발견된 충격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유진 분)는 하은별(최예빈 분)을 살리기 위해 차를 온몸으로 막았고, 주단태(엄기준 분)는 자동차 액셀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채 오윤희 가방에 있던 유전자 검사지를 들고 사라졌다.
이후 현장 근처에 도착한 심수련(이지아 분)이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 다급한 마음에 심수련의 차를 몰고 간 천서진(김소연 분)은 마침내 절벽에서 하은별을 발견했다.
SBS '펜트하우스 3'
뒤늦게 온 심수련은 오윤희가 보이지 않자 천서진에게 따져 물었지만, 천서진은 현장에 왔을 때 오윤희가 없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하지만 방송 말이 오윤희 사망의 진실이 밝혀졌다.
오윤희가 무사한 시점에 현장에 도착한 천서진은 오윤희가 버티고 있는 틈 황급히 딸 하은별부터 차에서 꺼냈다.
SBS '펜트하우스 3'
그 순간 천서진은 오윤희와의 과거 악연을 떠올렸다.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오윤희를 구하는 대신 천서진은 "오윤희 우리 악연도 이렇게 끝이 나네. 잘가"라는 말과 함께 차를 오히려 절벽 쪽으로 밀었다.
오윤희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자 천서진은 "애썼다. 평생 나랑 싸우느라. 하지만 결국 내가 이겼어"라고 승리를 만끽했다.
SBS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