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니메이션계의 한 획을 그은 '디즈니'와 '픽사'가 8년 만에 다시 뭉쳤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개봉 2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 속편이 오는 7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오는 7일 공개를 앞둔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 속편 공식 제목은 '몬스터 앳 워크(Monsters At Work)'이다.
'몬스터 앳 워크'는 지난 2001년 개봉한 몬스터 주식회사 6개월 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 설리와 마이크는 아이들을 겁줘 '비명 소리'를 모으는 것이 아닌, '웃음 소리'를 모으는 일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으로는 무려 20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개봉한 스핀오프 영화 '몬스터 대학교' 이후 디즈니와 픽사 제작진이 8년 만에 다시 뭉쳐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팬들의 기대가 크다.
앞서 공개된 '몬스터 앳 워크' 예고편에는 우리들의 영원한 인사과 직원 '로즈', 마이크와 설리반이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더불어 '몬스터 앳 워크'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우리의 혼을 쏙 빼놓았던 친구들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또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니메이션 덕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몬스터 앳 워크'는 오는 7일부터 디즈니+에서 총 10부작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