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 한국 영화의 공세 속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지난 28일 23만 1,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212만 8,009명을 기록한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흥행성적은 추석 연휴 가족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한국 영화 '사도'와 '탐정'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지금의 흥행 속도라면 지난해 국내 개봉해 28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메이즈 러너'의 흥행 기록을 무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이달 초에는 '메이즈 러너'의 주연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가 국내 10대와 20대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모션 행사 차 내한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