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여친 혜리가 꿈속에서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거 지켜본 '간동거' 장기용 (영상)

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간 떨어지는 동거' 혜리와 배인혁이 운명의 붉은 실로 엮였다. 고경표는 두 사람이 그릴 수도 있는 행복한 미래를 보여줬고, 혜리는 단잠에 빠져 배인혁과 키스까지 나눴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 분)과 계선우(배인혁 분) 사이에 생긴 붉은 실 때문에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우여는 두 사람이 엮인 걸 신경 쓰지 않으려 했지만 계속해서 이담과 계선우의 우연한 만남이 반복됐고 신우여는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 신(고경표 분)은 이담에게 접근했다.


신은 이담에게 "신이 정해준 네 운명이 뭔지 궁금하지 않니?"라고 물으며 "신이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미래일 수도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 꿈을 꾸게 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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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그렇게 단잠에 빠지게 된 이담. 이담은 꿈속에서 계선우와 연인이 됐고 키스를 하기도 했다. 여느 대학생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은 조합만으로도 달달해 보였다.


앞서 신우여와 이담의 키스가 격정적이었다면 이담과 계선우의 키스는 풋풋한 느낌을 자아내 색다른 느낌을 풍겼다.


그 사이 신우여는 신에게 "담이 씨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추궁했고, 신은 "꿈을 꾸게 한 거다. 눈 한 번 깜빡이면 끝날 찰나의 짧은 꿈이다. 넌 네 운명을 선택할 권리가 없지만 그 아이가 운명을 선택하면 넌 그게 어느쪽이든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담이 꾸고 있는 꿈을 신우여에게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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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의 꿈속에서 계선우와 연인이 된 이담을 본 신우여는 잠든 이담을 끌어안으며 "담아 그만 일어나. 더 이상 보지 마"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이 모습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신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 높은 궁금증을 보였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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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간 떨어지는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