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아유미 인스타그램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슈가의 아유미가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28일 JTBC 관계자는 "아유미가 '마녀사냥'에 출연한다"며 "한국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유미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녀사냥 두근두근"이라는 짧은 글과 대기실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한국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아유미는 지난 2006년 발표했던 솔로 앨범 '큐티 허니(Cutie Honey)' 이후 9년 만에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아유미의 '마녀사냥' 출연분은 다음 달 9일 방송될 예정이며, 최근까지 한국 활동이 없었던 아유미가 이를 통해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지 방송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박수진, 황정음, 육혜승과 함께 그룹 슈가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말이 서툰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