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6/45'(육사오)가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6/45'는 지난 4월 20일 촬영을 시작해 26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 및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 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이번 작품에는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주인 GP 말년 병장 천우 역은 고경표가, 우연히 로또를 손에 넣게 되는 북한 GP 상급병사 용호 역은 이이경이, 천우의 로또 찾기에 조력자가 되어주는 남한 중대장 강대위 역은 음문석이, 어리바리한 남한 전방부대 관측병 만철은 곽동연이 맡았다.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 코미디 영화의 각본, 각색을 담당하고 '날아라 허동구'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45'는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