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남매의 귀여운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새를 잡아 의기양양해하는 형과 반대로 형이 잡은 참새를 놓쳐서 불안해하는 두 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형은 "내가 어제 참새를 잡으려다 놓쳤는데 오늘 드디어 잡았다"면서 바구니 속에 잡아둔 '참새'의 개봉 박두를 앞두고 특유의 효과음까지 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형이 한참 자기가 잡은 새를 설명하던 그때 참새의 생김새가 궁금했던 동생들은 조심스럽게 바구니를 들어 올려본다.

잠시 들어 올린 바구니의 틈 사이로 참새는 부리나케 날아가 버리고 이에 놀란 남동생은 '헉!' 소리를 내지만 아직 형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몇 분 뒤면 저 동생은 형한테 엄청 혼나겠지"라는 반응과 함께 "어렸을 때 말 더럽게 안 듣던 내 남동생이 생각나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