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벤틀리가 거꾸로 매달린 채 짜장 라면을 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했다.

지난 2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네가 우주로 가기 위해 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가 최근 푹 빠져 있는 우주 체험을 위해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운석 피하기 연습이었다. 샘 해밍턴이 푹신푹신한 공을 던지면 윌리엄과 벤틀리가 예측하고 피하는 것이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진 훈련은 무중력 훈련. 윌벤져스는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채 짜장 라면을 먹어야 했다.

우주에 다녀온 사람들이 '물구나무를 서서 음식물을 삼기는 느낌'이라고 말한데서 착안한 훈련법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이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면 어쩌냐"며 "아이들이 따라할까봐 무섭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벤틀리는 얼굴이 빨개지도록 애를 써서 짜장 라면을 삼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위험하다는 안내 문구 하나 없이 방송해도 괜찮은거냐" 등의 댓글을 달며 편집 없는 방송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