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최양락이 쌍꺼풀 재수술에 나선 가운데 수술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27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 측이 '쌍수 앞두고 가슴 절절한 이별하는 팽락부부'라는 제목의 56회 방송분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쌍꺼풀 재수술을 받고자 수술대에 누운 최양락의 모습이 담겼다. 20년 전 매몰법으로 수술받은 쌍꺼풀이 풀렸던 것이다.
의사는 기능상의 이유로 쌍꺼풀 수술을 권유했고, 최양락은 결국 재수술을 결정하며 며칠 뒤 다시 병원을 찾았다.
최양락이 긴장하며 수술실에 들어가자 팽현숙은 "그냥 생긴 대로 살게 할 걸 괜히 수술하라고 했나"라며 뒤늦게 걱정했다.
이윽고 수술실에 입성한 최양락. 간호사는 "수술하다가 움직일 수 있어서 손 고정하겠다"라며 본격 수술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최양락 얼굴 전체를 소독한 뒤 최종적으로 라인을 그리는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 과정은 수면마취였다. VCR로 수술 과정을 보고 있던 강재준은 "수면마취도 하냐"라며 의아해했고, 박미선은 "너무 긴장하니까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수술이 끝난 뒤 최양락의 얼굴을 처음 본 팽현숙은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양락 역시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라며 선글라스를 벗지 못했다고.
해당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은 "생각보다 수술 과정 무섭다", "쌍꺼풀 수술할 때도 수면마취 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최초로 연예인 성형 수술 과정을 공개하는 '1호가 될 순 없어' 56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