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tvN '빈센조'에서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배우 전여빈이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살짝 공개됐다.
다음 주에는 M.O.M 팀(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과 정상동기 팀(김정민, 이상이, 이동휘, 사이먼 도미닉)이 각각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나올 예정이다.
앞서 방송에서 지석진은 "이동휘가 '아는 배우가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라며 스포일러를 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는데, 그 배우가 누군지 예고편을 통해 밝혀졌다.
"뮤직비디오는 간단하게 2시간 안에 찍어야 된다"라는 유재석의 말과 함께 등장한 배우는 전여빈이었다.
긴 머리에서 벗어나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나타난 전여빈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뽐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전여빈은 "유야호"를 귀엽게 외치며 유재석을 녹아들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감독을 맡은 이동휘의 지휘 아래 서로 투닥거리며 배역을 나눠 맡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고, 전여빈과 이상이가 서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기를 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분홍색 재킷을 입은 전여빈은 홍조 띤 얼굴로 수줍은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전여빈이 MSG워너비 신곡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놀면 뭐하니?' 99회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