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펜하3' 분수대서 시체 나왔는데도 시청자들이 오윤희 살아있다고 확신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과연 '펜트하우스3' 오윤희는 죽지 않고 살아있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4회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낳은 쌍둥이 중 한 명이 주석경(한지현 분)으로 밝혀지며,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살해 위협을 받는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희는 주단태에 의해 절벽 끝까지 내몰렸다. 오윤희는 차에 있는 하은별(최예빈 분)을 살리기 위해 온몸으로 차를 막던 중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유동필(박호산 분)이 헤라상 안에서 나온 시체를 보곤 "오윤희?"라고 말해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방송이 끝나고 난 뒤 공식 채널엔 '박호산, 부서진 벽 안 유진 시체 발견하고 대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오윤희가 진짜 죽었다는 가설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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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아직 오윤희가 살아있다는 가설도 많이 내놓고 있다.


지난 26일 드라마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차국장TV'는 '오윤희는 죽지 않았다'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는 "오윤희는 이미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겨왔고, 앞으로 그가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죽는다는 건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윤희라고 말 나온 시체에 대한 의문점도 제시했다. 유튜버는 "시체를 다시 보니 이상한 부분이 있다"라며 "어떻게 유동필은 바로 시체를 보고 오윤희라고 알아차릴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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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유튜버는 오윤희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감을 싣고 있지만 진짜 시체가 오윤희인 경우에 대한 가설도 전했다.


그는 "비닐 속 사람이 진짜 오윤희 일수는 있어도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도 생각한다"라며 절벽 앞에서 떨어져 기절한 오윤희를 데리고 와 비닐에 묶어 헤라상 안에 넣어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여러 가설에 공감하며 "윤희 죽으면 안 돼"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YouTube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