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불륜녀' 이민영에 이별 선물로 다이아반지 주며 "나 잊지마" 말한 '결사곡2' 성훈 (영상)

인사이트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이 불륜녀 이민영에게 이별 선물로 다이아반지를 건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이별 전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판사현(성훈 분)과 송원(이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판사현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송원에게 "다른 때도 예뻤지만 오늘 특히 더 예쁘다"라며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고, 송원은 바로 대답을 돌려주지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 대신 "많이 생각할 거다. 언제나"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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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후 판사현은 직접 산 다이아반지를 꺼내며 형식적 관계를 떠나서 끼어주고 싶다고 말해 송원을 감동케 했다.


판사현은 "마음의 크기론 눈깔사탕만 한 거 사주고 싶었는데 무거울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며 송원에게 반지를 끼어줬다.


송원은 반지를 한참 바라보다 "나는 아무 준비 못 했다"라며 울먹거렸고, 판사현은 "뱃속의 아이가 선물이다"라고 위로했다.


이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판사현은 아이가 태어날 때 꼭 옆에 있어 주겠다며 전화번호를 바꾸지 말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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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그는 "엄마 힘들게 말고 얌전하게 잘 커라. 아빠 마음은 언제나 바다랑 엄마랑 함께다"라며 뱃속의 아이에게도 인사했다.


끝으로 판사현은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해라. 그리고 나 잊지 않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절절한 마음으로 송원을 보내 애잔함을 자아냈다.


송원이 떠나가자 판사현은 울먹거렸고, 송원도 홀로 집에 들어와 스스로를 다독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네이버 TV '결혼작사 이혼작곡 2'